본드도 스탁만큼이나 다양한 상품과 투자전략이 있습니다. 그래서 포트폴리오애서 어떤 목적으로 얼마나 본드를 가져가려하시는지에 따라서 추천이 크게 달라질수 밖에 없습니다. 원글에서 본드를 포트폴리오에 편입하려는 이유를 말씀안해주셔서 그냥 대표적인 것들만 간략하게 추려봅니다.
그리고 5년 10년 정도의 자료로는 과거의 자료를 충분히 고려했다고 이야기하기는 힘듭니다 예를들면 1980년대부터 2019년까지는 채권가격이 계속 오르던 시기였기에 30년치 백테스트를 해도 무조건 long term 채권을 보유하면 수익과 안정성이 보장되는 결과가 나왔거든요. 그런데 최근 5년 사이애 완전 박살이 나버렸죠.
Short term / Mid term 본드인덱스: 그냥 다 모르겠거나 귀찮고. 적당히 주식과는 다른 correlation을 가지는 자산을 가지고 포트폴리오를 보호하면서 적당한 수익을 얻고 싶을때
Short Term Treasury index - 무조건 잃어버리면 안되는 돈이라서 편입한 만큼 확실히 포트폴리오를 보호하고 싶을때
Long term treasury index: 최소한 금리가 오르지 않는다는 확신이 있어서 그쪽으로 큰 배팅을 하고 싶을때
Investment Grade Bond Index: 채권에 투자하면서 이자도 많이 챙기고 싶을때. 금융위기로 회사들이 줄도산하지는 않을꺼라는 믿음이 있을때
High Yield bond index: 고위험 고수익 도박을 하고 싶을때
Muni bond index: 내 세율이 너무 높아서 절세가 중요할때
개별 treasury: 중급이상 투자자이고 재무부 채권을 개별로 사는게 무슨 뜻인지 확실히 알고 있을때. 은퇴하면서 treasury laddering하고 싶을때
Ibond - 미래에 쓸 돈을 지금 시점의 가치로 묶어두고 싶을때.
Inflation protected securities - 개인투자자에게는 큰 장점 없으니 무시.
'미국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단기 국채 사는 다양한 방법 (재무부 웹사이트, 투자 회사, 직간접 구매) (1) | 2024.06.17 |
---|---|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1) | 2024.06.17 |
보험 선택: HDHP + HSA vs PPO (0) | 2024.03.23 |
HSA(Health Savings Account)란? (0) | 2024.03.23 |
HSA 실수 6가지 (0) | 2024.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