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시민권 인터뷰 + 선서 (NYC)
- 접수: 2021년 9월 13일 (온라인 N-400)
- 인터뷰 노티스: 2022년 2월 28일
- 인터뷰: 2022년 4월 6일
- 선서식: 2022년 5월 3일
결혼을 통해 임시 영주권 (2년) 받고 영구 영주권 갱신하고나서 3년 채우자마자 바로 시민권 신청한 케이스입니다. 온라인 접수라 큰 어려움 없이 혼자 할 수 있었고 USCIS 온라인 계정 case history에 업데이트와 함께 노티스 사본도 올라와서 비교적 편하게 진행했습니다.
인터뷰는 뉴욕시티 다운타운에 Javits Federal Building에서 진행했고, 10분도 채 걸리지 않아 끝났던 것 같습니다. 질문은 딱 여섯개만 하고 넘어갔고, 다른 어플리케이션 관련된 질문은 하나도 없었습니다. 영어 테스트도 기본적으로 읽고 쓰는 것 이외에는 없었고요. 인터뷰 중에 옆 방 인터뷰하는 소리가 들려서 보니, 질문 종류도 다 다르고, 영어 질문, 어플리케이션 관련해서 상세한 질문을 하는 경우도 많았습니다.
인터뷰가 끝나고 나오는 길에 바로 온라인 상태 업데이트 되었다고 알림이 왔고, 선서식 날짜도 바로 잡혔습니다. 우편으로 오는 선서식 공지는 2주 정도 후에 도착했는데, 그 전에 이미 날짜와 시간을 확인 할 수 있었습니다.
선서식도 같은 빌딩에서 했는데, 이전에 발급되었던 영주권+EAD카드 반납하고, 선서식 안내문 뒤의 질문지만 체크하고 간단히 진행되었습니다. 이름 변경 확인서는 선서식 전에, 시민권 증서는 선서 후 나눠주었습니다. 코로나 시국이라 자리를 아직까지 띄엄띄엄 앉아서 70명가까이 서류 걷고 다시 나눠주고 하느라 시간이 꽤 소요되었지만, 전반적으로 무난하게 흘러갔고, 선서 자체도 판사가 화상으로 접속해 약 5분 정도 간략하게 하는 식으로 마무리되었습니다. 선서 전 후로 본인 이외의 (변호사 동석 제외) 게스트는 들어올 수 없었고, 당연히 사진 촬영도 금지되어있었습니다.
2. DMV + SSN + Passport
선서식 날짜가 인터뷰 후인 경우, 선서식 날짜가 나오자마자 방문 예약을 하시면 빨리 처리가 가능합니다. 인터뷰와 선서식이 같은 날인 경우는 그 날짜에 맞춰서 예약을 해두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이 세가지가 없이는 다른 이름 변경 진행이 불가합니다.
- Social Security Office: 오피스가 4월부터 워크인을 받을 수 있게 바뀌어, Financial District 쪽 선서식 직후 카드 오피스에 찾아갔습니다. 기다리는 줄도 없고, 5분도 안되어 이름 변경 및 국적 변경 업데이트 하고, 정확히 일주일 후에 새로운 소셜 카드가 집으로 왔습니다.
- Driver's license: 인터뷰 통과 후 선서식 날짜가 나오자마자 선서식과 같은 날 DMV 방문을 예약했습니다. Financial District쪽에 있는 DMV가 평이 좋아서 (무려 구글 평점 4.2+) 오후 시간으로 예약해 바로 이름 변경서와 시민권 증서, 주소 증명 할 수 있는 서류를 들고가서 업데이트 했습니다. 사진도 다른 DMV오피스보다 잘 찍고 확인도 가능했고, 번호표를 받기도 전에 이름이 불려져 5분도 안되어 업무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SAVE 시스템에서 시민권 증서 번호를 확인하고, 나머지는 가지고 간 서류로 모두 처리가 가능했습니다. 뉴욕주의 경우는 육로로 캐나다 및 멕시코 출입이 가능한 Enhanced License 발급이 가능해 바로 신청하고, 일주일 조금 넘어 새 라이센스도 우편으로 왔습니다.
- Passport: DMV와 마찬가지로 선서식 날짜가 정해지고 바로 집 근처 USPS에 예약을 해 선서식 다음 날 바로 처리할 수 있었습니다. 어플리케이션은 미리 준비하고, 이름 변경 서류, 시민권 증서, 변경 전 이름이 적힌 면허증은 원본과 사본 모두 달라고 했고, 사진은 그 자리에서 바로 서류에 붙여서 (스테이플해서 놀랐습니다), 서명 후 제출 했습니다. 여기서도 5분 남짓 걸렸던 것 같고, 정확히 일주일 후 체크 클리어되고, 온라인에서 in process로 변경되었습니다.
- 5/26 Approved로 상태 변경5/31 여권 book shipping 노티 받음6/4 여권 card 수령 (뉴욕 Hudson St office에서 일반 우편)
- 6/6 원본 서류 수령
- 6/2 여권 book 수령 (Tucson, AZ에서 왔고 next generation passport로 왔습니다. 독수리 없고, 첫 장이 카드처럼 더 빳빳한거)
3. 기타 이름 변경 후 처리할 일
이름 변경 후 할 일이 생각보다 많은데, 도움이 되실까 해 간략하게 정리해보았습니다.
- TSA Pre: call center (855-347-8371)에 전화하고 External ID (케이스 넘버 같은 느낌)를 받고, tsaenrollmentdocuments@tsa.dhs.gov로 이름 변경 확인, 시민권증서, 이름 변경 전/후 아이디를 스캔해서 보내면 45일 이내로 변경된다고 합니다. 7일 걸렸습니다.
- Utility: 뉴욕지역 ConEd에 전화해 (800-752-6633) 이름 변경한다고 하면, 바로 스캔한 서류를 보내는 이메일을 알려줍니다 (전화하는 사람). 전화 통화하면서 바로 변경 확인했고, 다음번 빌링 사이클부터 나온다고 합니다.
- Verizon: Mobile과 Home Service 부서가 따로라 각각 customer service에 연결해서 처리해야합니다.
- Airline:
- Delta: 온라인에서 신청하면 된다고 했는데 확인이 되지 않아 전화로 해결해야했습니다. Photo ID가 필요합니다. 전화 대기 시간이 긴 편입니다.
- United: 온라인에서 바로 신청 가능했고 24시간 내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Korean Air: 온라인에서 바로 신청 가능했고 24시간 내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Jetblue: 온라인에서 문자 서비스로 연결해주어 서류 확인 없이 바로 업데이트 가능했습니다
- Southwest: 온라인에서 바로 신청 가능했고 2주 내에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American Airline: 온라인에서 신청한 것이 누락되었는지 전화로 업데이트 해달라고 했더니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ANA: 전화로 신청하니 1시간 가량 대기 후 실시간으로 online customer service ticket으로 서류 업로드했고, 다음날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 Hotel:
- Hyatt: consumeraffairs@hyatt.com으로 어카운트 넘버와 코트 오더 같이 보내고 다음날 변경되었습니다.
- Hilton: hiltonhonors@hilton.com으로 어카운트 넘버와 코트 오더 같이 보내고 다음날 변경되었습니다.
- Marriott: bonvoy.program@marriott.com으로 어카운트 넘버와 코트 오더, 새 이름이 나온 아이디를 같이 보내고 바로 변경되었습니다.
- Rental Car:
- Avis: profile.update@avisbudget.com으로 어카운트 넘버와 코트 오더 같이 보내고 다음날 변경되었습니다.
- Hertz: golddataentry@hertz.com으로 어카운트 넘버와 코트 오더 같이 보내고 다음날 변경되었습니다.
- Bank/Credit Card
- Chase: Secure Message로 새로운 ID (사진이 있는), 코트 오더, SSN을 보내면 계좌 업데이트 가능합니다. 신용카드는 따로 신청해야하는데, 메세지를 보내면 우편으로 Legal Name Change Form을 보내주는데, 업로드는 secure message로 할 수 있습니다. 모든 신용카드를 한번에 업데이트하고 새 카드를 보내줍니다.
- Amex: 온라인에서 처리가 가능한 듯 보이지만, 전화로 문의하면 다시 이메일을 보내줍니다. 폼을 다운 받아서 (aexp-static.com/cdaas/myca/shared/summary/AccountProfile/common/namechange.pdf) 메일로 보내거나 document 업로드로 보내라고 해서 대기하는 중입니다.
- Capital One:
여기도 은행과 카드가 별개로 되어있어서 각각 처리해야합니다.전화로 신청하면 서류를 올릴 수 있는 링크를 실시간으로 보내줘서바로 처리 가능합니다. 실제 계좌에 업데이트 되는데는 7-10일 정도 소요됩니다. 은행 계좌 업데이트가 됨과 동시에 크레딧카드도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카드는 다시 재발급 신청해야합니다. - Citi: 온라인으로 문의하다 안되어 전화로 문의했더니 서류 뭉치를 메일로 보내줬습니다. Notorize까지 해서 브랜치에 제출하거나 우편으로 보낼 수 있는데, 한달이 지나도 아직 업데이트 되지 않았습니다.
- Apple Card: 문자로 스캔본 대신 문서를 사진찍어서 보내라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 Chime: support@chime.com으로 JPG 파일을 보내라고 합니다.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 E-trade: 온라인 docusign으로 바로 파일 업로드 하고 처리 가능합니다. 7일 정도 소요됩니다
- Company: 회사 HR을 통해서 업데이트 해야합니다.
- Payroll
- 401K
- ID.me: IRS 및 SSA 로그인이 가능한 시스템인데, 온라인 member support로 서류를 보내면 거의 실시간으로 업데이트 됩니다.
- Professional License
- Global Entry: 여권 받고 바로 신청했고, 다음날 컨디셔널 승인 받았습니다.
- School: 여권이 나오는 대로 신청했고 바로 업데이트 되었습니다. F-1학생이었던 관계로 여권 사본이 있어야 한다고 합니다. 학위의 경우 새로 발급하는 것도 가능한데, 비용이 있었습니다. 학교마다 다를 듯합니다.
- 국적 상실: 영사민원24에서 같은 주 예약을 해서 바로 다녀왔습니다. 뉴욕 영사관은 그렇게 붐비지 않았고, 영사관 홈페이지에 나와있는대로 서류 다 들고가서 바로 민원 신청되었습니다. 3-4개월 정도 시간이 걸린다고 합니다.
'미국 생활' 카테고리의 다른 글
미국 단기 국채 사는 다양한 방법 (재무부 웹사이트, 투자 회사, 직간접 구매) (1) | 2024.06.17 |
---|---|
다양한 IRA 실수 32 가지 (1) | 2024.06.17 |
본드 선택 기준 (1) | 2024.06.17 |
보험 선택: HDHP + HSA vs PPO (0) | 2024.03.23 |
HSA(Health Savings Account)란? (0) | 2024.03.23 |
댓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