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생활] 미국에서 생긴 취미 - 전동 로터리툴을 이용한 나무 공예, 나무 조각을 위한 공구 및 악세사리 선택 (드레멜 DREMEL 로터리툴)
한국에서 50년 이상 동안 살다 미국으로 이민을 왔습니다.
미국에 도착하고 처음 정착 시작하는 시점부터 취업에 성공할 때까지 기간이 말도 못하게 고통스러웠습니다.
고통스러운 시간들이 지나가고, 우여곡절 끝에 취업에 성공하고, 한국에서의 직장생활과 비교하여 더 풍족한 저녁이 있는 생활을 하고 있었습니다.
어느날 문득, 중학교 시절 학교 미술 시간에 조각칼로 비누조각을 하던 기억이 났습니다.
이것을 취미로 해 보면 재미있겠다는 생각에 필요한 도구와 공구를 검색하기 시작 했었죠.
이 종류의 취미를 위해서 2가지 종류의 도구를 선택할 수 있습니다. 하나는 조각칼이고 나머지 하나는 전동 로터리툴입니다. 아무래도 칼을 밀어서 깍아내는 것보다 편할 것 같아서 전동 로터리툴로 시작하기로 결정합니다.
첫 후보로 결정된 것이 드래멜 로터리툴입니다.
크게 2가지로 구분됩니다. 하나는 유선으로 전기 코드로 동력을 공급하는 방식이고, 다른 하나는 충전식입니다. 실내에서 주로 사용할 것이고, 배터리 교체의 부담을 덜기 위해 유선 방식을 선택합니다.
유선 로터리툴도 종류가 4가지가 있습니다.
그 중 중상위권인 DREMEL 4000을 선택합니다. 본 모델 선택을 위한 특별한 전문가적인 소견은 없습니다. 다양한 속도 조절이 가능하고 최상위권인 DREMEL 4300 바로 아래 모델이라는 이유로 선택합니다.
장비를 구입해서 사용해보니 파워와 회전력 호환 가능한 부품은 다양하게 있습니다만, 조각을 위한 정교한 작업을 위한 그립감이 마음에 안듭니다. 그러던 중 꽤 괜찮은 악세사리를 하나 발견합니다.
상당히 그립감도 좋고 작업성이 좋습니다. 처음에 중국산 유사 제품을 구입해서 사용해 봤는데, 적극 반대합니다. 가동시 유격이 심하여 정확도가 현저하게 떨어지고 진동이 매우 심합니다. 반드시 정품 구매를 추천합니다.
드레멜 로터리툴을 구매하고, 플랙스샤프트를 구매하고, 거기에 필요한 비트와 샌드페이터등 추가 물품을 같이 구매 완료합니다.
예전부터 들어왔던 이야기가 있습니다. 서 있으면 앉고 싶고, 앉으면 눕고 싶고, 누으면 자고 싶다고....
로터리툴과 샤프트를 구매하고 나니 치렁거리는 줄이 보기 싫고 거추장스럽습니다.
정리하기 딱 좋은 악세사리가 있네요
이 제품이 정교한 구멍 뚫기 좋은 드릴 프레스 역활도 하고, 로터리툴을 걸어 놓을 수 있는 걸이 역활도 훌륭하게 해 줍니다.
지금까지가 나무조각과 공예를 위한 로터리툴 구매기와 작업실 구성을 위한 정보입니다.
혹시 유사한 취미를 가지실 분에게 필요한 정보가 될 수 있었으면 합니다.
마지막으로 현재 구성한 작업실 사진을 추가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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