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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미국 생활] 집 구매시 고려할 사항들

by robust_Lee 2023. 8. 1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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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조 및 위치

[선호]

  • 남향 (어찌됐든 서향/북향은 피할것)
  •  
  • 화장실은 2개 이상 (렌트 줄때 대비)
  • 안전한 동네
  • 최대한 동네 대학교에 가까운 (렌트 줄때 대비)
  • 전봇대 없는 
  • 앞마당, 뒷마당 둘다 작은 집 - 저 혼자 관리하기 귀찮으니까
  • 나무가 최대한 없는 집 - gutter 청소도 그렇고, 관리 못할거니까
  • 당장 urgently 고쳐야할게 없이, 바로 들어가 살아도 되는 집

[회피]

  • T 자형집 : T 자형이라고 하는것은 집앞마당에서 앞을 바라볼때 도로가 바라다보이는집이다. 다시말해서 집앞에 가로난길과 정면으로 마주하는세로된길이 교차하므로 Intersection이 있는것이다. 풍수적으로는 집을 향하여 차가 돌진하는 형태로 기가 세다고 하여 중국인들 은 상당히 싫어한다. 그리고 미국인들은 밤에 차의 전조등이 집을 향하여 비추어서 싫어 하기도 하며 술취한 운전자가 집에 돌진해서 사고가 날수도 있다하여 꺼리기도한다.  반면 컬데색(작은 골목의 끝부분에 주거지가  옹기종기 모여있는 형태 ; Cul-De-Sac) 이라고 막다른 길을 이야기하는데 통행이 작은 T자형 집인경우에는 관계가 없다는 중국인들도 있기는하나 실제로 이러한 위치에 자리잡은 집인경우 마켓에서 판매기간이 오래걸리는 경우가 많고 가격도 조금 낮은편이다.
  • 고압선 주변 (눈에 띄는 거리)
  • 고속도로 주변 (소리가 들릴 거리)
  • 대로변에 있는 집
  • T자 형태의 길을 마주보는 집
  • 코너 랏
  • 공동묘지 주변 (사실 별 상관 없지만 남들이 기피하니까)
  • 집 주소가 불길한 숫자 조합인 집
  • 기타 기피시설 주변 (변전소, 쓰레기 매립지, 하수처리장 등등)
  • 큰 쇼핑몰 또는 리커스토어 등등 바로 옆 (어중이 떠중이들이 모여들게 되니까)
  • 식당 근처 (냄새가 나니까)
  • 큰 병원 옆 (중국사람들의 경우)
  • 학교 바로 앞길 (오전 오후 트래픽 엄청나서 집에서 차타고 나오기도 힘들 수 있고, 아이들 떠드는 소리가 시끄럽습니다)
  • 대형교회 바로 옆 (가끔 어마어마한 사람들이 몰리기도 하고, 교회에서 홈리스 대상의 구제사역을 하면 온동네 홈리스가 다 몰려드는 경우가 생길수 있습니다)
  • 랏사이즈가 작은 (5000 sqft 미만) 싱글패밀리 집
  • 햇볕 잘 안드는 집 (집 방향이 북쪽이거나 옆에 높은 건물이나 산, 나무 등이 햇볕을 가리거나)
  •  
  •  

 

Realtor, 

  • 오픈 하우스 등은 부담없이 혼자 가시더라도 계약시에는 바이어측 리얼터를 꼭 고용하세요. 리얼터는 노련한 경험 많은 리얼터를 고용해야 예측 못한 별의 별 응급 상황에 대처합니다. 경험적으로는 자기 어시스턴트를 고용하고 있는 사오십대 백인 아줌마들이 뛰어났습니다
  • 오픈 하우스 오피스에 나와있는 셀러 측 리얼터를 바이어측 리얼터 역할을 같이 하게 하면 뭣좀 잘 챙겨 줄까 해서 그리 했었는데 한번은 나름 유효 했고 한번은 의미 없었습니다

 

모기지

  • 모기지 쇼핑해보며 느낀건데 신기하게 동네 작은 은행이 이율이 제일 좋았어요. Chase, BoA 이런데 다 이율이 너무 비쌌고요.
  • 저는 제 리얼터가 리퍼해준 동네 작은 은행에서 10/1ARM, 10% down payment+closing cost, no PMI로 이율 3.75% 받아서 진행했습니다. Conventioanl loan인데도 20% 다운 아닌데 PMI없는게 있으니, 잘 쇼핑해보셔요.
  • 10/1ARM이니까 10년뒤에 바뀌는 변동이자인데, 10년 안에 다 갚아버리려고 생각중이고요. 근데 통장잔고는 0...
  • 모기지 직원도 좋은 분 만나야하는건 기본입니다. 제 직원분은 일처리도 빠르시고 연락도 항상 잘되서 더더욱 빨리 모든게 진행됐던거같아요.
  • 모기지를 미리 준비하세요 셀러측에서 제공하는 모기지는 상당히 편하지만 세상에 공짜없습니다. 제 경우는 계약한 후 사흘 이내에 모기지 신청을 하지 않은 경우 정해진 일자 내에 모기지 승인을 받지 못하면 계약금을 돌려받지 못하는 조항이 있었습니다
  • 클로징하고 나서 집 마무리가 안되어 입주일이 며칠 늦어지는 경우가 있는데 이 경우 당연히 며칠분의 이자를 모기지에서 조정하야야 합니다 역시 전혀 미안해하지 마세요
  • 모기지 같은 경우는, 빌더 연계로 하면 만불 크레딧을 받았는데 모기지 쇼핑을 많이했지만 빌더랑 연결되 있는곳이 rate 이랑 별 차이 없었습니다. 가징 낮게 나온곳이 0.05% 낮았는데 빌더 만불 크레딧을 상쇄하기엔 말도 안되고.. 또 클러징을 가장 빨리 쉽게 시켜줄수 곳은 빌더랑 연결된 모기지 회사입니다
  • 빌더 입장에서는 클러징이 늦어질수록 재산세, 집 유지비등 비용이 들어가고, 클로징이서 깨지면 그 구입자 입맛에 맡게지은 집을 또 다른 사람에게 팔아야하는 경우도 생겨서, 왠만하면 빨리 클로징 시키고 싶어하거든요. 그래서 보통 컨스트럭션 끝나고 며칠 이내 클로징 해야 한다 라는 조항이 있구요. 때문에 자기네랑 연관된 모기지 회사랑 연계해서 construction 끝나고 최대한 빨리 빨리 클로징 하냐 못 하냐가 중요해요. 
  • 주 별로 first time home buyer들에겐 down payment assistance program도 있습니다.
    저희도 있는데 저는 인컴 리밋에 걸려 (최저소득층도 아닌데 맨날 텅장) 못받았어요. ㅠㅠ
    그게 아니면 FHA 론, FannieMae 론, 이런것들도 있으니 잘 알아보세요.

집 가격 조정

  • 집값은 깍을 수 있는 경우도 있습니다 빌더가 실수해서 집을 조금 좁게 지었거나 하는 경우 입니다. 보통은 집깂을 깍아주기 보다는 옵션을 공짜로 해 줍니다 

인스펙션

  • 인스펙션이 중요한데 저는 별 만족스럽지 않았습니다 운에 맡기고 어렵지만 자신이 볼수 있는데 까지 봐야 합니다
  •  

워런티/하자

  • 새집도 당연히 하자 있습니다 여러분이 상상하는 노련한 목수는 없습니다 특히 이민 노동자가 많은 곳은 그날 그날 일용직 노동자가 태어나서 한번도 해본적 없는 일을 대충 눈치봐서 따라 하며 집을 짓습니다
  • 새집은 그래도 워런티가 있으니 조금 낫습니다 모든 워런티는 빌더가 원래 잘못 시공한 하청업체에게 다시 시키기 때문에 전혀 미안해할 필요없습니다
  • 기본이 일년 워런티이고 배관이나 지붕 등등에 타라 워런티 기간이 더 깁니다

업그레이드

  • 업그레이드는 최소한 만 하시고 집이 완공된 후 입주 전에 별도로 하세요 빌더가 집 지을 때 같이 한다면 워런티에서는 좋겠지만 어차피 하청업체가 하기에 특별한 의미 없습니다
  • 패티오 방충망의 경우 빌더의 하청업체 소속 설치하는 사람을 직접 고용하니까 1/3 가격이었습니다
  • 카페트나 마루 등도 옵션으로 하지 않고 나중에 따로 하는 것이 저렴하기는 한데, 요새 빌더들은 타일을 기본으로 깔기도 하니, 새집을 인수하자마자 다 깨어내는 것도 참 낭비스럽습니다. 저는 마나님의 강권에 따라 업그레이로 했는데 후회스럾습니다
  • 기본사양은 하다 못해 화장실 휴지걸이까지 싸구려의 극을 봅니다
  • 동료 부친이 빌더인데 업그레이드에서 남는다고 합니다 손재주가 있거나 좋아하는 분들은 손수하시는 거 강추합니다 하는 거 옆에서 보면 저도 할 수 있을 거 같습니다
  • 모든 업글이 그렇지는 않았는데 저희는 빌더 업글이 다른 컨트랙터들 비용보다 싼 경우가 많았습니다. 여러군데 quote 을 받아도 빌더가격보다 높게 나오고... third party contractor 로 한 작업 때문에 워런티가 void 되는 경우가 있다 합니다.
  • 업글에 관련해서는.. 저희 경우에는 콘크리트 익스텐션, 펜스, nailed down hardwood, 이층에 sliding barn doors (이게 모델홈에 달려있는데. 와이프가 넘 이거에 꽂혀서), recessed LED light, Stair rail, paint 등은 확실히 빌더가 훨씬 싸구요... 타일과 라이트 업글은 빌더가 많이 비쌌어요.
  • 특히 시나 카운티에 승인 받아야되는것들은 빌더들은 어차피 지으면서 몇번의 인스펙션을 받기 때문에 따로 받을 필요가 앖지만 컨트랙터들은 전부 자기네들이 발로 뛰어야해서...가끔 HOA 같은데서 펜스나 콘크리트 익스텐션 허가 안해주는 경우도 봤어요.

홈 워런티

  • home owner 로서 또는 investment property owner 로서 기본적으로 고려해야할 사항이고 집을 처음 사시는 분들에게도 꼭 필요한 정보라고 생각해요. 집 살 때 비용 계산시 PITI 만 커버하는걸로 계산하면 반.드.시. 언젠가 한번은 이런 일이 생깁니다. 오히려 투자용 집은 뱅크 어카운트를 보통 따로 사용하니까 이게 잘 되는 편이거든요. 렌트 받고 모기지 내고 남는 돈 그냥 두면 되요. 근데 primary residence 는 따로 savings account 를 집 관리용으로 열어두는게 더 힘들더라구요. Chase 나 기타 다른 은행들 요새 automatic savings account 이런거 많잖아요. 아니면 차라리 Fidelity CMA 도 있고 매달 월급 들어오면 자동으로 여기저기로 샤샤샥 돈을 옮겨 둡니다. (월급통장은 진정한 drive through 라는...... ㅡ.ㅡ) 여행갈때 사용해도 되고 집 수리할 때 사용해도 되고 주식 자동투자로 해놓아도 되고 automatic savings 옵션도 여러가지 서너군데 이렇게 해 놓으면 목돈 나갈 때 도움 받을 곳이 있으니 멘탈이 훨씬 낫더라구요.

홈 인슈런스

  • 홈인슈어런스와 홈워런티의 차이는 인슈어런스는 데미지에 대해 커버를 해주고, 워런티는 데미지는 커버가 없고 데미지를 나게 만든 원인인 문제를 해결해 줍니다. 예를 들면 파이프에서 물이 세서 마루가 망가졌으면, 홈워런티에서 파이프를 고쳐주고, 홈인슈어런스에서는 마루를 바꿔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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