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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 과거] 할리데이비슨 수리 : 이런 미캐닉 조심하세요

by robust_Lee 2022. 11.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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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의 취미 - 과거] 할리데이비슨 수리 : 이런 미캐닉 조심하세요

[오래전 할리데이비슨 스포스터 1800을 소유할 때 모았던 정보입니다. 필요하신 분은 참고하시면 될 듯 합니다.]

 

제가 나름 여러 정비업소를 다니면서 이런 집은 피해야 하겠다는 생각에 정리를 해보았습니다. 기본에 충실한 미캐닉이 답입니다. 

 

1. 공구 하나로 정비를 끝내려 하는 미캐닉

    예를 들어 몽키스패너는 일종의 비상용 공구입니다만 이거 하나로 정비를 마치려는 미캐닉 피하시는게 좋습니다. 볼트머리 다 뭉개집니다. 스패너로 스파크 플러그를 정비한다면 그 미캐닉은 피하세요.

 

2. 풀어진 볼트 너트 한곳에 착실히 모으는 미캐닉.

    할리를 정비하다 보면 참 다양한 볼트가 나옵니다. 이걸 한 곳에 모아 나중에 대충 조립하다 보면 남는 볼트 모자르는 볼트나올 수 밖에 없지요. 깨끗한 천에 차분히 정리하는 집 있을겁니다.

 

3. 견적은 분해해봐야 안다?

    사실이지만 기본이 충실하고 경험까지 다양하다면 엔진소리만 듣고도 진단과 견적이 나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모든 부품을 신품으로 고치고 정비가 완료된다면 그건 정비가 아니라 딘순한 부품 교환입니다. 어차피 부품값과 공임은

차주의 주머니에서 나온다는 사실에 그럼 소리를 한다면 과감히 정비업소를 바꾸세요. 크게 손해보지는 않을겁니다. 그리고 일반적인 고장은 부품 1개의 망실에서 기인합니다. 2개 3개식 한꺼번에 망가지는 경우는 드믑니다.

 

4. 공구는 적재적소에 팽개친다.

   이거 의외로 중요합니다. 공구 A를 쓰고 B를 쓴 뒤 A를 쓴다면 A를 어떻게 해야할까요? 그냥 편한 위치에 두는것이 아니라 원위치 시켜야 합니다. 이래야 작업도 효율적이고 확실합니다. 그냥 손에 집히는데로 쓰는 미캐닉은 볼트도 손에 잡히는데로 조립할 가능성이 높습니다.

 

5. 말이 많은 미캐닉.

   이론의 여지가 많겠으나 체계가 없으면서 말이 많은 미캐닉 피해야 합니다. 그냥 묵묵히 고치는 분 분명히 있죠? "오일은 비싼게 좋다" 그런가요? 극단적인 경우를 제외하고 저는 아니라고 봅니다. 저렴한 오일 자주 갈아주는게 훨씬 좋습니다. 엔진에 문제가 생기면 대부분 연료계통 극히 예외적으로 점화계통입니다. 시동모터가 돌지만 시동이 안걸리는데도 시동모터를 교체해야 한다고 우기는 정비사를 경험했습니다.

 

출처 : La Strada...[할리데이비슨클럽]
글쓴이 : 터보(김원중) 원글보기

할리데이비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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