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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미국 생활] 항공권 발권에 있어서 Ticketing Carrier와 Operating Carrier 구분이 중요한 이유

by robust_Lee 2023. 1. 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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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국 생활] 항공권 발권에 있어서 Ticketing Carrier와 Operating Carrier 구분이 중요한 이유

주기적으로 한국에 계시는 어른들도 찾아뵈야 하므로, 항공권 발권을 잘하는 것도 중요한 일이 되었습니다. 

따라서, 미국에서 항공권을 훌륭하게 발권하는 것을 중심으로 스스로 공부도 할겸 정리해 보겠습니다.

 

1. 용어들을 먼저 정리 해 봅니다.

    1) Ticketing Carrier: 마일리지를 사용하여 티켓을 발권하는 항공사

    2) Operating Carrier: 발권한 티켓으로 탑승하는 항공사

 

2. Ticketing Carrier와 Operating Carrier 구분이 중요한 이유

    (예: 마일리지로 LAX-ICN 아시아나를 탑승(Operation Carrier)할 경우)

 

    1) 마일리지 사용액이 Ticketing Carrier에 따라서 달라진다.

        - 아시아나 탑승이니 아시아나 마일을 써야한다고 생각하시는 것이 일반적인 생각이겠습니다만,

           반드시 아시아나 마일을 써야만 하는 것은 아닙니다.
        - 아시아나가 속해 있는 스타얼라이언스 동맹체에 속하면서 편도 여정을 허용하는 UA 마일리지, Lifemiles,

           그리고 Aeroplan 마일 등을 사용하는 것도 가능합니다. 
        - 이 경우 최종적으로 탑승하는 항공편은 아시아나 항공편으로 동일합니다만, 사용하는 마일리지 프로그램,

           즉 Ticketing carrier 에 따라서 마일 사용량 + 수수료 요금이 달라집니다.

 

    2) 사용된 마일리지에 따라서 변경 / 취소 규정도 달라진다.  

        - 마일리지 사용액만 다른 것이 아닙니다. 사용한 마일리지에 따라서 변경 / 취소 규정도 달라집니다. 

        - 일반적으로 출발 24시간 이내에는 Operating Carrier가 항공권의 변경 / 취소 등의 권한을 가지게 되지만

          (Ticket control take-over), 그 이전에는 항공권 티켓은 발행 항공사 (Ticketing Carrier) 소유입니다.
        - 그러므로 아시아나 항공편을 탑승한다고 하더라도 발권을 다른 항공사의 마일리지를 사용했다면,

          티켓의 변경, 취소는 발권한 항공사에 문의 해야 합니다.

 

    3) Operating carrier와 Ticketing carrier를 동일하게 맞추는 것이 편하다. 

        - 그 이유는 비행이 딜레이 또는 캔슬이 발생할 경우, Operating carrier / Ticketing carrier가 동일하면

          발급 받은 티켓의 변경 / 다른 항공편으로 rerouting, endorsement 등이 수월하기 때문입니다.

 

    4) 발권 항공사에 따라서 접근할 수 있는 마일리지 항공권의 좌석 수가 달라진다

        - Ticketing carrier, operating carrier의 구분이 중요한 마지막 이유는

          발권 항공사에 따라서 접근할 수 있는 마일리지 항공권의 좌석 수가 달라지기 때문입니다.

 

[미국 생활] 항공권 발권에 있어서 Ticketing Carrier와 Operating Carrier 구분이 중요한 이유
[미국 생활] 항공권 발권에 있어서 Ticketing Carrier와 Operating Carrier 구분이 중요한 이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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