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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억하고 싶은 말들/생활

거제 공동주택 분양율 69.3%

by robust_Lee 2006. 10. 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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거제 공동주택 분양율 69.3%

거제시 공동주택 수 1백60개, 신현읍(70개)에 아파트 집중

김석규 기자 jhsk7101@geojenews.co.kr

 

거제시 공동주택 분양율이 9월말 현재 69.3%로 나타났다.

2006년 9월말 현재 거제시로부터 분양승인 후 분양되지 않은 아파트는 모두 14곳(준공 5, 미준공 9)으로 5천3백52세대 가운데 미분양 세대수는 1천7백54세대다.

거제지역 1백60개 아파트 가운데 가장 오래된 아파트는 삼성사원아파트(6백80세대·신현읍 장평리)로 1979년 사용승인을 받았다.

아파트가 가장 많은 지역은 신현읍으로 70개(44%)였고, 옥포2동이 34개(21%), 능포동 12개 등으로 대부분 신현읍과 6개 동지역에 집중됐다. 거제시의 미분양 주택현황과 아파트 분포지역 등을 조사했다.

# 미분양 아파트 현황

시가 공개한 미분양주택현황(9월말 현재) 내역에 따르면 아주동 성보체어빌 아파트는 2004년 7월 준공됐지만 현재 49?대 중 44세대가 분양되지 않았다.

대우조선해양이 지은 롯데캐슬(준공일 2006년 9월5일)은 4백8세대 중 31세대, 일성양정아리채(2005년 12월8일)는 1백80세대 가운데 5세대, 일성수월아리채(2005년 12월7일)는 1백44세대 중 10세대, 명성스타리움(2005년 6월8일) 43세대 중 38세대가 분양되지 않고 있다.

2007년과 2008년 준공예정인 공동주택의 경우 덕산 아내(임대)는 1천1백4세대(1·2블럭) 중 1백89세대, 장평 코아루는 3백90세대 중 40세대, 대한토지신탁이 사업주체인 공동주택(신현읍 문동리)은 3백23세대 중 72세대, 아주동 현진에버빌은 4백20세대 중 1백65세대가 미분양됐다.

또 수월리 하루애는 1천1백96세대 가운데 7백17세대, 수월리 두산위브는 4백6세대 가운데 77세대, 양정리 더#은 4백73세대 중 2백12세대, 옥포 영진자이온은 2백16세대 중 1백45세대가 분양되지 않고 있다. 거제지역 1백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모두 95개 단지로 가장 오래된 아파트는 1979년 4월20일 사용승인된 삼성사원아파트였다.

시가 홈페이지를 통해 공개한 공동주택(기존)단지 현황에 따르면 9월말 현재 거제지역에는 1백60개의 공동주택이 있으며, 이 가운데 1백세대 이상의 공동주택은 95개였다.

지역별로 보면 신현읍 공동주택은 70개로 1백세대 이상 아파트는 모두 46개였다. 가장 많은 세대수는 대동다숲(상동리)으로 1천7백54세대며, 가장 적은 세대수는 33세대의 거명모닝빌(장평리)이었다.

옥포2동의 공동주택은 34개며 이 가운데 1백세대 이상은 22개였다. 8백97세대를 가진 옥포5차 덕산타운이 세대수가 가장 많았고, 덕포에 있는 기산하브뷰가 32세대로 가장 적었다.

능포동은 13개 아파트 가운데 1백세대 이상이 9개였고, 가장 많은 세대수는 6백80세대를 가진 능포대우아파트며, 대성아파트가 49세대로 가장 적었다.

옥포1동의 경우 공동주택은 모두 12개, 이 가운데 1백세대 이상은 4곳에 불과했다. 옥포대우아파트가 4백99세대로 가장 세대수가 많고, 진흥아파트가 30세대로 가장 적었다.

이밖에 일운면 2개, 장목면 2개, 연초면 3개, 하청면 4개, 사등면 3개, 둔덕면 1개, 거제면 2개, 아주동 8개, 장승포·마전 5개였다. 동부·남부면은 공동주택이 1곳도 없었다.

# 제일 오래된 아파트는

거제시에서 제일 오래된 아파트는 1979년 4월20일 사용승인 받은 삼성사원아파트였다.

다음은 옥포대우아파트(1981년 1월1일), 능포대우아파트(1981년 12월1일), 하청국민주택(1984년 9월3일), 옥포국민아파트(1984년 12월12일), 국산국민아파트(1984년 12월19일) 등 순이었다.

대단위 아파트가 본격적으로 지어진 것은 1980년대 후반과 1990년대 중반까지였고, 당시 에는 20평 미만의 적은 평형수의 아파트가 대세를 이뤘으며, 당시 평당 분양가는 1백만원원대였다.

또 조합을 결성해 공동주택을 짓는 경우가 많았고, 대부분 대우·삼성조선의 직원들과 가족들을 위한 아파트가 많이 지어졌다.

그러나 2000년대 들어 대동 다숲 아파트를 시작으로 중·대형 건설업체들이 아파트 건축을 위해 몰려들면서 30평형 이상의 1천세대가 넘는 대단위 아파트가 많이 지어지고 있고, 현재도 그 추세를 이어가고 있다. 분양가도 7백만원을 넘어 9백만원선에 육박하고 있다.

입력 : 2006년 10월 12일 11:15:29 / 수정 : 2006년 10월 12일 14:17: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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